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에 충격을 표했다. 사진은 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사진=쇼박스 제공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에 충격을 표했다. 사진은 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했던 독일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계엄 사태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지난 8일 크레취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에 " 이것은 영화 택시운전사 현장 사진인데 이 영화는 한국의 과거 일을 그린 것이라 생각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적으며 '택시운전사' 세트 사진을 공유했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그리고 그와 함께 한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대한민국의 계엄 사태에 대해 비판했다.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대한민국의 계엄 사태에 대해 비판했다. /사진=쇼박스 제공

토마스 크레취만은 '택시운전사'에서 5·18의 진실을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역을 맡았다. '택시운전사'의 시대적 배경인 1980년대에나 일어날 줄 알았던 일이 2024년에 재현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발의됐으나,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투표에 불참하면서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폐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2차 탄핵소추안을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14일 표결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 추진은 계속해서 '목요일·토요일' 일정으로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