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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우수경제 시책의 발굴·확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물가 관리△사회적경제 활성화△소상공인 지원·육성△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군은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요금 동결△착한가격업소 지정(15개소)·지원△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173억 원의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앞장섰다.
또한 우수 상권과 시장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인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앞으로도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우리 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한 시책 발굴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균등하게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