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 논의 발언에 대해 "병주고 약주는 격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상목(오른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접견하며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 논의 발언에 대해 "병주고 약주는 격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상목(오른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접견하며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 발언에 대해 "병 주고 약 주는 격 아닌가, 내년 3월이든 6월이든 예산 조정 필요성 있을 때 추경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났다. 권 원내대표는 "2025년도 예산안이 정부안 대비 4조6000억원 삭감해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 민생, R&D(연구개발), 금융안정 등 핵심 예산이 모두 삭감했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예산 증액도 불발됐다"면서 "어제 이재명 대표가 추경 논의를 제안했는데 대단히 무책임한 행태다. 병 주고 약 주는 격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정부 예산안은 이 대표의 '주머니 속 공깃돌'이 아니다. 정부는 야당의 무책임한 책임 선동 휘둘리지 않고 내년도 예산안 집행에 만전 기해주시고 집행해달라"고 최 부총리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년)3월이든 6월이든 예산 조정 필요성 있을 때, 그때 가서 추경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