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된 마산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제공=김포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된 마산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마산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이하여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자그마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도서관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모양의 가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머리띠 등을 비치해 포토 존을 마련하고, 특별 이벤트로 12시25분에 입장하는 이용자에게는 직원들이 손수 만든 책갈피를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마산도서관 직원들은 "이번 크리스마스는 마산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예쁜 사진도 찍고 책갈피도 받아 가는 뜻깊은 크리스마스 되세요"라며 많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서 최고등급

김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초로 평가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2022년도 C등급에서 2023년도 B등급에 이어 올해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 A를 받아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자연재난 발생 양상 변화에 따른 지자체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도에는 안전부서를 안전기획 기능을 더욱 강화한 안전기획관으로 변경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