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한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20일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단지 내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한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20일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단지 내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한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43분쯤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울산공장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원 74명,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중질유촉매분해(FCC) 공정 배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연소 확대 우려는 없으나 잔류 연소 소진 시까지 장시간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