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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 제46차 입주자를 모집한다.
26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번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규모는 서초구 메이플자이, 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등 신규 공급을 포함 총 1308가구이며 신규와 재공급으로 나뉜다.
신규 공급 대상은 ▲서초구 메이플자이(43·49㎡) 97가구 ▲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44㎡) 85가구 ▲성동구 청계SK뷰(44·59㎡) 53가구 등 모두 6개 단지 300가구다.
재공급 대상은 강일지구·마곡지구 등 SH공사 건설형 678가구, 강남구 래미안그레이튼·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미계약분 등 서울시 매입형 242가구, 서울리츠3호 88가구 등 모두 60개 단지(지구) 1008가구이며 예비 입주자도 포함된다.
입주 자격(일반·우선공급 공통)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신청 주택 면적별 소득 기준(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120·150% 이하) 및 부동산(2억1550만원 이하)·자동차(3708만원 이하)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 면적별로 소득 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 금액 및 가입 기간에 따라 청약 순위를 결정한다.
일반공급 가운데 '주거약자형 주택'에 신청을 원하면 해당 신청 자격에 더해 고령자·장애인 등의 자격을 추가로 갖춰야 한다.
우선공급 입주자격은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다. 우선공급 신청자 가운데 탈락자는 동일 단지·면적의 일반공급 신청자로 자동 전환한다.
청약은 인터넷·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 1순위 2025년 1월 14~15일 ▲2순위 1월20일 ▲3·4순위 1월22일이다.
신청자는 본인의 해당 순위 접수 일자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 수가 공급 호수의 200%(신규 단지는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 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2025년 2월19일, 6월12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5년 7월8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신규 공급 단지의 경우 준공 시기에 따라 입주일이 각기 다를 수 있다.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 단지 별 공급 호수,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