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가 31일 행정체계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자치행정국, 미래전략국 신설을 비롯해 2국 3과 4팀 증설이 골자다.


이번에 신설된 자치행정국은 기존 행정, 자치, 자산관리, 세정, 민원 업무를 통합 제공한다. 미래전략국은 미래전략, 미래도시건설, 도시디자인, 철도 관련 기능 등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주요 역점사업을 전담 실행한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의 성장과 행정 효율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70만 대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은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조직개편은 이를 대비하여 행정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