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2일 '세무2과'가 '취득재산세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김포시 조직개편에 따른 것이다. 시는 대표업무인 취득세와 재산세의 부과·징수를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과명에 반영하고 시민들이 쉽게 알고 문의·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득재산세과는 지난해 취득세를 포함한 도세 3826억원, 재산세 1349억원을 징수해 총 5175억원을 목표액 대비 103.1%(목표액 5020억원)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는 지방세 5027억원(도세 3667억원, 재산세 1360억원)을 징수목표액으로 한다.

노정선 취득재산세과장은 "세금 부과·징수를 전문으로 하는 다소 차가운 이미지의 부서이지만, 시민들께서 신뢰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감 세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민원편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