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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조사 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최근 본조사 결과를 김 여사에게 통보했다. 다만 통보일로부터 30일 동안 이의 제기 기간을 거쳐 표절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결과가 확정된다"며 "피조사자에게 먼저 알렸으며 추후 제보자에게도 결과를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여사는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당시 제출한 논문인 '파울 클레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