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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우동이 국토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획기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사우동 원도심의 노후 주거지에 올해부터 5년동안 252억원을 투입해 타운하우스로 변모시킨다.
시는 이번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선정으로 사업대상지 내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세대당 1대 수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공간혁신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유지를 활용해 연면적 1750㎡,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돌봄, 문화,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면적 390㎡, 지상 2층 규모의 생활체육센터도 조성한다.
또한 주차공간 86면을 확보해 원도심 내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도로 및 골목길 정비, 집수리 지원, CCTV, 보안등 설치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 발전을 향한 의지와 마음이 성과로 돌아와 뿌듯하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사우동은 주민이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경청해 더 좋은 김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