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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이 경기 불황 장기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활발한 채용을 진행하며 인재 찾기에 나선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TS(한국교통안전공단)는 올해 행정직, 연구교수직, 기술직 등 정규직 70명과 체험형 인턴 20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TS는 이달 16일까지 기획재정부 주최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도 참가해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도 연다.
TS는 박람회를 통해 올해 신규 직원 채용 계획과 일반전형·고졸전형 등 다양한 채용 전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9일부터 신입·경력직원 채용에 나선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24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는다. 신입직원은 채용형 인턴 55명, 경력직원은 감정평가사 2명을 뽑을 예정이다. 채용형 인턴은 실무수습 뒤 평가를 통해 최소 7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밖에 HUG(주택도시보증공사)도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인력 채용에 나섰다. 부문별로 ▲경영전략 1명 ▲금융사업 29명 ▲자산관리 45명 등 총 75명을 뽑고 장애·보훈·사회형평 전형으로 10명을 더 채용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8월까지다. 다만 계약 기간 만료 뒤 정규직 전환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