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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봄철 산불방지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
16일 시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봄철산불조심기간인 이달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비상근무는 시청 산림녹지과를 비롯한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 헬기(900L 밤비버킷형, 7억원)를 봄·가을철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물맑음수목원 내 산불 소화시설(원격 수관수막설비)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2개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봄·가을철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0여 명을 선발해 산림이 많은 주요 9개 읍면동에 배치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진화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