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하남분기점 인근에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삽화=머니투데이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하남분기점 인근에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삽화=머니투데이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하남분기점 인근에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50분쯤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서하남분기점 인근에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는 3.5톤 마이티 차량이 정체 구간에 서 있던 스타렉스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스타렉스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40대 남성 2명도 머리 등에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차량에서도 1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화물차량 운전자가 정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