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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미녀스타' 한주희가 2년 만에 프로당구 무대에 복귀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2일부터 9일 동안 경기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2024-25시즌 마지막 정규투어로 승강 및 월드챔피언십 진출이 달린 마지막 관문이다.
또 이번 대회에는 LPBA 스타 선수였던 한주희가 2년 만에 복귀하는 무대다. 당구 방송 및 아마추어 당구 심판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한주희는 2020-21시즌 LPBA 무대에 데뷔해 2022-23시즌까지 활약했다. 지난 2시즌 동안 휴식기를 가진 한주희는 이번 투어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LPBA는 최근 10개 투어 합산 포인트 랭킹포인트가 높은 선수에게 시드권을 부여한다. 랭킹 1위부터 32위는 시드 자격으로 예선전을 치르지 않고 64강에 선착한다.
한주희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대회에 나서지 않아 랭킹포인트가 없다. 한주희는 22일 시작되는 PPQ(1차 예선)라운드부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주희는 이날 오후 1시30분에 진행될 황민지와 128강에서 맞붙는다. 2001년생 황민지는 올 시즌 8강 1번, 16강 1번씩 진출하며 올 시즌 상금랭킹 36위에 올라 있다.
PPQ를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PQ(2차예선) 라운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