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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의 인플레이션, 신경질적인 금리 급등, 가혹한 환율 폭락, 자산 시장 거품 붕괴… 현재 우리는 불황의 거센 파도 속에 휩쓸리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위기에서 회복할 겨를도 없이 트럼프 2기를 대비해야 한다. 세계는, 한국은 어떤 경기 순환을 겪어왔으며 현재 어떤 흐름 속에 있는가. 투자자들은 어떻게 활로를 모색할 것인가.
1986년 신한증권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 1997년 외환 위기,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등 주식 시장의 굵직한 변곡점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40년 경력의 이코노미스트 김한진은 경제 흐름을 읽는 눈을 가진 자는 불황과 호황에 상관없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현역시절 주요 언론사가 뽑은 베스트 이코노미스트로 선정되며 경제 분석의 대가로 이름을 날렸고, 증권사 은퇴 후에도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이코노미스트의 롤모델로 불리고 있다.
트럼프의 규제 정책은 세계 경기 전체를 억누를 것이다, 하지만 분업 질서 변화로 수혜를 입는 기업이 있다. 경기 특징을 모르고선 투자할 수 없다, 하지만 경제 상황을 무시해야 할 때가 있다. 이 거대한 체스 게임에는 전세계 돈의 흐름과 소비 추세, 기업의 투자 활동와 부채의 변동, 신용 위협, 패권을 둘러싼 각국의 살벌한 싸움 등 모든 현상이 녹아 있다.
흐름을 아는 자는 조급해하지 않으며,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확실한 투자 원칙이 빛을 발한다. 베스트 이코노미스트 김한진은 첫 단독 저서 '김한진의 투자의 눈 투자의 길'에서 특기인 거시경제 분석과 중단기 예측을 토대로 투자 유망산업을 전망하는 동시에, 성장 없는 시대 성장하는 투자를 위한 원칙과 지혜, 그리고 실전 투자 핵심 가이드를 공개한다.
김한진의 투자의 눈 투자의 길 / 김한진 지음 / 김영사 펴냄 / 1만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