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2'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은 최근 제작보고회에 나섰던 배우 정준호(왼쪽부터), 황우슬혜, 권상우, 이이경, 김성오. /사진=뉴시스
영화 '히트맨2'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은 최근 제작보고회에 나섰던 배우 정준호(왼쪽부터), 황우슬혜, 권상우, 이이경, 김성오. /사진=뉴시스

배우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2'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29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공개된 국내영화 가운데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 작품은 히트맨2가 유일하다.


이 작품은 2020년 공개된 '히트맨'(240만명)의 후속작이다. 웹툰 작가로 전업에 성공한 전설의 국정원 요원 준이 새 웹툰을 내놓고 웹툰 내용과 똑같은 범죄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상우·정준호·이이경·황우슬혜 등이 다시 손을 잡았고 연출은 최원섭 감독이 또 한번 맡았다.

지난 28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검은 수녀들'(13만868명·누적 89만명) ▲3위 '말할 수 없는 비밀'(4만1684명·누적 9만명) ▲4위 '하얼빈'(3만4774명·누적 470만명) ▲5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AG: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1만710명·누적 9만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