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가 MBC에서 퇴사했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대호 아나운서. /사진=스타뉴스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에서 퇴사했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대호 아나운서. /사진=스타뉴스

김대호 아나운서가 14년 몸담았던 MBC를 퇴사했다.

MBC 관계자는 4일 뉴스1을 통해 "김대호 아나운서가 2월4일 자로 의원 퇴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원 퇴직은 근로자가 자의에 따라 회사를 퇴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김대호 아나운서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퇴사 계획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해당 방송분에서 기안84, 이장우와 집들이를 하던 중 퇴사를 언급했다. 그는 "회사 생활 열심히 했다는 건 자부한다"며 "일도 바빠지고 힘든 것도 있었지만 나이가 40이 넘으니까 되든 안 되든 간에 변화는 지금이 아니면 못 할 것 같다"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내 손의 고삐를 당길 수 있는 순간이구나, 내 인생에 재밌는 순간이 될 거라는 확신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도 유병재가 전현무에게 "그럼 전형적인 프리상은 누구냐"고 질문하자 전현무는 "김대호"라고 즉답하면서도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다, 전혀 확인된 바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대호는 201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에서 김초롱, 오승훈과 함께 최종 3인에 선발되어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4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의 이후 활약에 관심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