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우려로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사용을 제한하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딥시크 채용 공고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로이터
보안 우려로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사용을 제한하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딥시크 채용 공고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로이터

보안 우려로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사용을 제한하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딥시크 채용 공고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시나파이낸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딥시크는 최근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구직 플랫폼인 보스즈핀에 올라온 채용 공고에 따르면 베이징 사무소의 'AGI(인간 수준의 인공지능) 딥러닝 연구원' 직무의 최고 연봉은 120만위안(약 2억4000만원)으로 중국에서는 꿈의 연봉으로 꼽힌다.


일반 개발 엔지니어의 연봉 하한선도 70만위안(약 1억4000만원)으로 초고소득 수준이다. 인턴 급여도 하루 500990위안(약 10만2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는 지난 1월 출시한 추론형 AI 모델 '딥시크 R1'이 오픈AI의 '챗GPT'와 유사한 성능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한 것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 외교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이 줄줄이 업무 목적 딥시크 사용을 제한했다. 카카오(035720)와 LG유플러스(032640) 역시 사내망에서 딥시크 활용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