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사진은 가수 송대관이 2022년 10월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7홀에서 개최된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TV조선)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사진은 가수 송대관이 2022년 10월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7홀에서 개최된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TV조선)

대표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7일 뉴스1에 따르면 송대관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으나 호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대관은 지난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 1975년 발표한 곡 '해뜰날'로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국민 가수로 올라섰다. 송대관은 곡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