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에 대해 5건의 진정 사건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진정인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고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진정서는 업무상과실, 중과실치사상, 증거인멸 등 혐의로 접수됐다"며 "피진정인을 특정해서 지칭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 사이 5건의 진정이 경찰에 접수됐으며, 경찰은 지난달 31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해 사실관계 파악이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에 대해 "진정이 접수됐고, 진정인이 피해 부분을 얘기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피해자 가족과 접촉해봐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