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려동물 임시 보호소에서 배우 주현영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사진=뿌뿌네 공식 인스타그램
한 반려동물 임시 보호소에서 배우 주현영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사진=뿌뿌네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주현영이 한 반려동물 임시 보호소에 고양이 배변 모래를 기부한 사연이 알려졌다.

8일 반려동물 임시 보호소 '뿌뿌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공인으로써 선한영향력의 표본을 보여주고 계시는 주현영님. 고양이 올리(현 영심)를 입양해가신 배우 주현영이 이번에 모래를 가득 보내주셨다"고 알렸다.


뿌뿌네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씨 덕에 영심이도 마음을 열고 너무 잘 지내는 것 같다"며 "누군가는 손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애교를 부리지 않는다고 파양하고 있는 와중에도 주현영은 브이로그에서 말하길 '그냥 밥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줘서 고맙다'고 했다.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소중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현영은 이 사랑방을 통해 지난해 9월 '올리'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입양했다. 입양 후 올리는 영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앞서 뿌뿌네는 "다들 어린 고양이와 함께하고 싶어 하다 보니 성묘 고양이는 사실 보호소에서도 안락사 대상이고 입양이 매우 힘든데 얼굴도 곱고 마음씨도 고우신 배우 주현영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셨다"고 알렸다.


이어 "덕분에 성묘를 구조해 임시 보호 중인 개인 주조자분들에게도, 성묘 입양을 고민 중인 입양 예정자분들에게도 정말 좋은 영향을 주실 것 같다"며 "좋은 배우로 더 사랑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합류해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인기를 얻은 주현영은 시즌3과 시즌4까지 연달아 출연했지만, 지난해 1월 돌연 하차를 선언했다. 당시 주현영은 본업인 배우 활동을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누리꾼 사이에서는 그가 김건희 여사를 패러디하며 풍자한 것을 이유로 강제 하차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다만 주현영은 "배우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하차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현영은 지난해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했으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괴기열차'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서 DJ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