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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김송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자라고 남 탓하고 원망한 일은 이미 과거형이 돼버려서 감사하다"며 "나에게 닥치는 사건이 올 때는 내 욕심 때문에 온 것임을 알기에 숙연해지고 할 말을 잃게 되고 겸허해지고 회개로 낮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모 방송 새로 시작할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와서 재벌기업에서 집을 싹 다 개조해 준다고 했다. 우리의 몇억 비용과 나머지는 재벌가에서 건설 인테리어 다 제공해 준다고 했는데 공사하기로 한 바로 전날 재벌기업 회장이 방송을 안 한다고 했다더라. 스태프와 회사직원들이 모두 할 말을 잃고 우리에게 사과만 엄청나게 해대는데 그 순간 나는 맘속으로 회개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송은 "잃어버린 것이 많다"며 "사랑하는 내 애인이었던 원래 오빠도 잃었고, 나의 해달별이었던 우리 엄마도 잃었고 등등. 또 잃을까 봐 두려운 건 건강, 선이 돈, 가족 다 세상적인 것들"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송은 "늘 죄 된 세상에서 죄밖에 지을 게 없다"며 "좀 전에도 남편 (관련) 피드(게시물)에서 함부로 글 쓴 사람한테 한바탕 욕을 풀어서 시원했다. 여전히 언어순화가 안 된다. 나 건들지 마, 나 침 좀 뱉던 X이라고. 그러니 나랑 상대가 안 되니까 제발 건들지 마"라고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김송은 지난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송은 지난달 "예전에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가정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이혼으로 벗어나고팠다.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남편에게 홀리고 반해서 말 그대로 숭배했다"며 "남편이 나를 붙잡은 것도 아닌데 콩깍지 씐 게 딱 11년이었다. 10년 차 연애 때 교통사고가 나고, 딱 1년을 더 콩깍지 제대로 씌였다가 풀리게 됐을 때 그야말로 지옥을 살았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