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양세형과의 관계부터 임신설 등에 대해 해명한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개그우먼 박나래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양세형과의 관계부터 임신설 등에 대해 해명한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개그우먼 박나래가 개그맨 양세형과의 관계부터 올해 초 임신설 등을 해명한다.

12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최근 썸부터 열애설, 임신설 등이 대두된 것과 관련해 시원시원하게 답한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타로카드를 보다가 "올해 1월에 임신 운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힌다. 그러자 옆에 있던 코드 쿤스트가 "아빠 없이 애만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고 거든다.

박나래는 40대로 접어들었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곤 쉼 없이 썸을 타도 이뤄지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에 주변에서 썸에 대한 기준을 물으며 '공썸'(공갈 썸)이 얼마나 되냐는 추궁을 받아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다.

무엇보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 코쿤에 이어 양세찬, 양세형 형제와도 방송에서 심심찮게 '썸 무드'를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최근엔 '구해줘! 홈즈'에서 함께 출연 중인 양세형과 '비즈니스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다. 이에 박나래는 양세형과의 열애설이 터진 발단을 공개하면서 '비즈니스 썸'이라고 밝히지만, 주변에선 의심의 눈길을 보낸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밤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