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플라이트 이미지. /사진=넥서스
드래곤 플라이트 이미지. /사진=넥서스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지향하는 CROSS(크로쓰) 프로젝트가 오는 3월 CROSS 프로토콜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라인업에는 ▲드래곤 플라이트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 ▲라펠즈 M이 포함되며, 기존 인기 IP를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써쓰(구 액션스퀘어) 장현국 대표는 14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3종의 게임을 소개하며 "CROSS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고품질 IP 기반 게임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은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출시를 예정한 게임은 '드래곤플라이트', '라그나로크: 몬스터월드', '라펠즈M' 3종이다.

드래곤플라이트는 라인게임즈(구 넥스트플로어) 대표작으로 2012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강타한 작품이다. 웹 브라우저 기반 게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번 버전은 독자적인 게임 토크노믹스 모델을 적용해, 전 세계 캐주얼 게이머와 크립토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Ronin 체인에서 출시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라그나로크: 몬스터월드'도 CROSS 체인으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멀티 체인 블록체인 게임의 강점을 살려 더욱 풍부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끝으로 20년 가까이 사랑받아온 MMORPG '라펠즈'가 Web3 모바일 게임으로 데뷔한다.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을 이어 블록체인 MMORPG의 지속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