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의 장례 절차가 17일부터 진행되면 빈소는 서울사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사진은 김새론이 2019년 10월1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김새론의 장례 절차가 17일부터 진행되면 빈소는 서울사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사진은 김새론이 2019년 10월1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지난 16일 사망한 배우 김새론의 장례 절차가 17일부터 진행된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고인 빈소는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부모님과 여동생인 배우 김아론(23)·예론(20)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부터 조문받을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20분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새론은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친구가 오후 5시쯤 집에 방문했다가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2년 5월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해 변압기 등을 들이받았다.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수준(0.08%)을 넘어 논란이 일었다. 김새론은 2023년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