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25년도 통영 행복펀드나눔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통영시
통영시가 2025년도 통영 행복펀드나눔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통영시

통영시가 시민들의 기부로 조성된 '행복펀드' 성금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2025년 '통영 행복펀드 나눔사업'으로 총 8개 사업에 2억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펀드 나눔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두텁고 따뜻한 복지'를 목표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생활지원과 고독사 예방·민간협력 두 개 분야로 나뉜다.


생활지원 사업으로는 △저소득층 고교생 교통비 지원 △재난피해자(화재) 위로금 지원 △'다같이 김치~ 김장축제' △어르신 실버카 지원 등이 추진된다. 고독사 예방과 민간협력 사업으로는 △1인 가구 안부 확인 '띵동, 안녕하세요' △취약계층 돌봄 '늘 곁에, 함께 돌봄!' △'어깨동무 네트워크' 공동사업 △읍면동 지역특화사업이 마련됐다.

특히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간병비 지원을 확대,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적시에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연말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김장축제를 열어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행복펀드 사업이 지속될 수 있었다"며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