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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에서 광산구의 고용률이 가장 높고 동구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가운데 고용률 1위는 광산구로 62.7%를 기록했다. 최저는 동구(58.1%)였다. 두 자치구간 차이는 4.6%포인트였다.
15~29세 고용률은 서구(40.5%)가 가장 높았고 남구(37.2%)가 가장 낮았다. 65세 이상 고용률은 남구(40.0%)가 최고, 서구(30.5%)가 최저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남구(3.5%)가 가장 높았고 광산구(2.8%)가 가장 낮았다.
전남 22개 시·군 중 고용률 1위는 신안군(79.1%), 최하위는 목포시(59.5%)로 두 지역간 차이는 19.6%포인트였다. 전남 15~29세 고용률은 완도군(67.1%)이 최고를, 담양군(29.8%)이 최저를 기록했다.
65세 이상 고용률은 진도군(73.2%)이 가장 높은 반면 목포시(36.9%)가 가장 낮았다. 실업률은 목포시(2.8%)가 가장 높았고 보성군(0.2%)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