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이 지난 20일 접수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18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올해 510억원의 상반기 융자 규모가 조기 소진됐다.


하반기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310억원 규모로 7월 중 접수 예정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이차보전사업으로, 기업이 필요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에 대해 0.5%~3.0%의 은행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자금 지원사업 외 중소기업 관련 자금지원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이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각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하면 된다.


◇ 아동 권리증진 위한 모니터링단 활동 시작

부천시는 지난 19일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안전을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증진을 위해 아동 관련 정책과 실생활 속 침해 사례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단원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오리엔테이션 △아동친화도시 추진 현황 △모니터링 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부천시는 지난 1월2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모니터링단 신규단원 6명을 위촉했다. 기존 단원 3명과 함께 총 9명의 단원이 2025년도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