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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선수 출신 강지용이 아내와 이혼 조정에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부부 예능물 '이혼숙려캠프' 말미 강지용 부부가 등장했다. 강지용은 강원FC, 부천FC1995 등에서 활약했다. 프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겸 MC 서장훈은 그에 대해 "엘리트 선수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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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지용 부부는 돈 때문에 서로에게 신뢰를 잃은 상태였다. 부부 관찰 영상 속 이들 부부의 모습은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예고 영상에서 아내는 강지용에게 "너 돈 없는 게 내 탓이냐"며 "(네가) 돈이 없었지 않냐. 거지 XX야"라고 목소리를 높여 충격을 더했다. 아내는 "(남편이) 내가 만삭일 때 죽어버린다면서 나갔다. 밖에 매달린 채로 '야, 똑바로 봐. XXX아'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목숨을 담보로 한 남편의 협박이 충격을 더한 것.
서장훈은 강지용에 "왜 이렇게 못난 짓을 하냐. 운동한 사람이 비겁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