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한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본문과는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강동구 한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본문과는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강동구 한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저녁 7시44분쯤 강동구 천호동 한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화재로 홀로 거주하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10대 여자아이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20대 남성도 경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지하 1층 호실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23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저녁 8시16분 초진을 완료했고 저녁 8시53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현재까지 방화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만간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