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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출마를 시사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정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준스톤 이어원'(Junstone Year One) 시사회를 연다.
지난 23일 뉴스1에 따르면 '준스톤 이어원' 시사회는 24일 오후 5시 CGV 영등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화는 다음달 6일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 의원과 이종은 감독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갖는다.
다큐멘터리는 이 의원이 지난 1년 동안 겪은 시련과 도전, 그리고 승리가 담겼다. 영화는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축출된 뒤 2023년 4월 전남 순천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국민의힘 탈당(2023년 12월) ▲개혁신당 창당 과정 ▲2024년 경기 화성 총선에서의 극적인 역전승까지 치열했던 정치 여정을 담아냈다.
영화 제작 관계자는 1년 동안 이 의원을 밀착 촬영하며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며 "두 달 만에 급조된 책으로 정치 재개를 시도하는 모 인사의 행보와는 여러모로 비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이 의원의 정치적 실패를 예상하고 촬영을 시작했다"면서도 "예상과 달리 총선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뜻밖의 해피엔딩이 됐다. 영화 같은 기적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