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679개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점검했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품질, 관리체계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과천시는 공공데이터의 적기 제공, 오류 처리, 활용도, 데이터 품질 관리 등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교통과 재난 안전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 시는 앞선 평가에서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63점을 크게 웃도는 97점을 획득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 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 출입구 간 막혔던 통로 개방

남북으로 막혔던 출입구 간 통로를 개방한 정부과천청사역 주민통행로. /사진제공=과천시
남북으로 막혔던 출입구 간 통로를 개방한 정부과천청사역 주민통행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4일부터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역사 출입구 간 통로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지하철 4호선 두 역사 출입구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려면 반드시 개찰구를 통과해야 했다. 이런 역사 내 통행 불편 개선 요구가 잇따르자 시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하고 주민간담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돕기 위해 해당 역사 개찰구에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면담에서 해당 역사의 개찰구 방향 조정과 출입구 간 통행을 허용을 요청했다. 이를 철도공사가 받아들이면서 남북 이동 차단으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이는 과천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긴밀하게 지속해 협의한 결과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