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3분쯤 경기 화성시 송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기나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경기 화성시 소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났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소방은 오전 11시 3분 화성시 송산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관 등 인원 39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11시45분 완진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화재 진압 과정에서 주택 내 안방에서 거주자인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 설치된 가스레인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