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이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에서 미국 국방 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힐리 장관이 지난 3일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열린 취업 박람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이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에서 미국 국방 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힐리 장관이 지난 3일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열린 취업 박람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한다.

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힐리 장관은 오는 6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을 만나 유럽 종전 구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힐리 장관은 이번 미국 방문에 대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주 회담 후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평화의 길을 확보하기 위해 친구, 동맹국들과 대화를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가디언은 힐리 장관의 미국 방문에 대해 "이번 방문은 지난달 25일 계획한 것으로 현재 상황에 대한 대응은 아니다"라며 "미국, 영국, 프랑스가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과 중동의 이슬람 국가 격퇴를 포함한 기타 상호 방위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