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가 이어지던 암호화폐 시장이 자동차 관세 한 달 유예로 인해 상승세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첫 의회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하락세가 이어지던 암호화폐 시장이 자동차 관세 한 달 유예로 인해 상승세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첫 의회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6일 오전 8시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인 24시간 전에 비해 3.23% 올랐다. /사진=코인마켓캡 홈페이지 캡처
6일 오전 8시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인 24시간 전에 비해 3.23% 올랐다. /사진=코인마켓캡 홈페이지 캡처

하락세가 이어지던 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상승했다.

6일 오전 8시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3.23% 상승해 현재 9만403.21달러(약 1억3072만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8만달러대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9만달러대로 회복됐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에 비해 2.69% 올랐고 시총 3위인 리플도 24시간 전에 비해 1.88% 상승했다. 리플의 경우 지난 5일 시총 4위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3위를 탈환했다.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끝내고 소폭 상승한 원인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한 달 유예한 영향이 꼽히고 있다. 자동차 관세가 한 달 유예되자 미국 증시도 일제히 1% 이상 상승하자 암호화폐도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