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모습/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모습/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5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을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하고 각종 민생 조례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칠구(포항), 임기진(비례), 윤철남(영양)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도기욱(예천), 이형식(예천), 정경민(비례) 의원을 포함한 도의원 3명과 세무사, 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북은 역사적으로 국가적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의 주역"이라며 "탄핵 선고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비롯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