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이 뉴욕증시 급락에 대해 투자심리와 실제 기업 상황에 차이가 있다며 확대해석을 일축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이하 현지시각) 증시 하락 관련 질문에 "주식시장의 동물적 영혼(투자심리)과 실제 기업·기업 지도자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뚜렷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경제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에 대해서는 후자가 전자보다 더욱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증시가 급락했으나 이는 실제 경제 상황과 차이가 있는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도 경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CNBC 인터뷰에서 "앞으로 경제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이유가 많지만 확실히 이번 분기 지표에 약간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셋 위원장은 "1분기엔 플러스 영역에 근접할 것"이라며 "2분기 감세 정책 현실을 모두가 알게 되면서 급격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9%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장중 5% 넘게 급락해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