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증시 하락으로 인해 지난 3개월 동안 개인 자산 약 1850달러(약 270조원)를 잃었다. 사진은 머스크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언론을 향해 본인이 속한 정부 기관 DOGE 로고 티셔츠를 보여주는 모습.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증시 하락으로 인해 지난 3개월 동안 개인 자산 약 1850달러(약 270조원)를 잃었다. 사진은 머스크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언론을 향해 본인이 속한 정부 기관 DOGE 로고 티셔츠를 보여주는 모습.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개인 자산이 미국 주가 하락으로 인해 3달 동안 약 1850달러(약 270조원) 빠졌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5% 폭락했다. 머스크는 이날 재산이 290억달러(약 42조원) 감소한 3010억달러(약 438조7376억원)를 기록했다. 머스크의 개인 재산 최고치는 지난해 12월17일 테슬라 주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였다. 당시 머스크의 개인 재산은 4860억달러(약 708조3450억원)였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 테슬라 주가는 전 고점 대비 53.7% 급락했고 시총도 8000억달러(약 1166조원)가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