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그래픽=김은옥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그래픽=김은옥 기자

혁신에 뿌리 내린 새마을금고, 지역사회서 '신뢰' 열매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단단한 뿌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건전성 제고,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려 신뢰라는 열매를 맺는다는 포부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3월5일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초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진행했다. 전국 1282곳의 금고 중 신설·합병 금고와 직장 금고 등 165곳을 제외한 1117곳이 대상으로 그동안 이사장선거는 금고 자체적으로 진행했지만 이번 선거부터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 위탁받아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내부통제 개혁안 중 하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김인 중앙회장의 지휘 하에 '동시이사장선거지원부'를 신설, 전국 13개 지역본부 및 중앙본부 유관부서 본부장으로 구성된 공명선거추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선거 투명성을 제고했다.

부실채권 관리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의 설립을 위한 출자 의결을 통해 자본금 300억원을 납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7월 공식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부실채권관리 및 권리이전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회사로 설립된다.


이를 통해 기존 MCI대부(새마을금고중앙회 손자회사)를 통한 채권관리 체계 대비 매입여력 및 추심업무 측면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인 공동발전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지속한다. 중앙회는 영세·농어촌금고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금고 간 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여기에 여·수신, 카드 및 공제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해소하고 여·수신, 카드 및 공제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인다. 디지털 기술을 고객과의 대면 및 비대면 채널에 신속히 적용해 편의성과 만족도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며 지역사회의 더욱 큰 꿈, 그리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삶 가까이에서 어려움은 같이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행복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