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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회 김천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11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응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10명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김응숙 의원은 "시의 재정 운용이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20일간의 결산검사 기간 동안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김천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13일에는 갈항사지 삼층석탑 복원터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현장을 방문하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하며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나영민 의장은 "각 부서가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김천의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으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특히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업이 없도록 전임자와 후임자 등 관련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