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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가 올해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며 고객 중심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KB라이프는 지난 1월 올해 전략 슬로건 'UP3 Together(업쓰리 투게더)'를 발표했다. 슬로건은 ▲Jump-Up(점프업) ▲Value-Up(밸류업) ▲Speed-Up(스피드업)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대담함을 갖고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점프업,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밸류업, 빠르게 실행하는 스피드업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KB라이프는 먼저 생보업계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영업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넓히는 점프업 전략을 추진한다. 올해 혁신상품본부를 신설하고 건강보험 신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질적성장과 고객 중심의 상품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새로운 가치 및 생태계를 구축하는 밸류업 전략도 가속한다. '시니어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비금융을 융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종로구 평창동 실버타운 1개소, 강남권 요양시설 2개소, 주간보호센터 1개소를 보유하는 등 선도적인 시니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올해에는 은평, 광교, 강동 지역에 '요양 빌리지' 3개소를 추가 설립하고 요양 간병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노후 생활까지 책임지는 금융∙비금융 융합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스피드업 전략 추진을 위해선 '경청·공감·소통' 기반의 기업 문화를 구축했다. 경영진과 직원들이 함께 지속해서 경영방향을 공유하는 시스템도 함께 갖췄다. 또 고객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했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는 "KB라이프가 올 한 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원이 서로 경청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켰다"며 "도전적인 대담함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업무 추진 실행력을 높여 국민의 평생행복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