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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가 올해 업계 2위권 도약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성장에 집중한다.
지난해 신한라이프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도 전사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 52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4724억원) 대비 11.9% 증가한 수치다.
경쟁력 있는 영업 모델을 도입하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혁신 상품을 적시에 공급해 2021년 출범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해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보장성보험과 저축 및 연금 상품 등 판매 호조로 각 영업 채널 모두 증가했다. 전년 대비 73.4% 늘어난 1조57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4분기 대비로도 120.7% 증가한 수치다.
K-ICS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206.8%(잠정치)로 장기적 관점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꾀해 200%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며 비교적 높은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한라이프는 'TOP2를 향한 질주, Value-Up Together!'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업경쟁력 혁신을 이루기로 했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각 영업채널 차별화 ▲상품 및 언더라이팅 역량 강화 ▲영업 지원을 위한 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계획 달성 꾀하고 있다.
영업 경쟁력 혁신을 위해 각 영업채널(GA/FC/TM)에 맞는 특화 상품을 적시에 지원한다. 차별화된 영업 프로세스와 서비스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신계약가치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자 성과 확대를 위해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에 한국형 채널을 구축해 양·질적 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니어사업 역시 경기 하남미사요양 1호점을 오프한 뒤 지속적으로 사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지난 2년 동안 이어온 영업경쟁력 혁신을 계속 확대해 채널별 특화·혁신상품을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영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영업조직 확장과 더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