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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배구 선수가 처음 보는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강제 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밤 11시쯤 서울 송파구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며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에 열렸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