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해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8개 행정동에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해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8개 행정동에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2025년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6일까지 8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후,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즉각적인 부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함께 뛰는 2025, 미래로 가는 오산'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조기 완공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선정으로 세교1·2·3지구를 연계 개발하며,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GTX-C 노선 오산 연장이 추진되면서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대될 전망으로, 동부대로 지하화 및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산의 혁신적 경제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오산 도시공사 설립, 운암뜰 AI 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 활용 및 예비군훈련장 개발, (舊) 계성제지부지 개발, 미래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