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 '토요일 밤'이 홍콩 경매에 등장해 화제다. 사진은 바스키아의 '토요일 밤' 작품. /사진=크리스티 홍콩 홈페이지 캡처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 '토요일 밤'이 홍콩 경매에 등장해 화제다. 사진은 바스키아의 '토요일 밤' 작품. /사진=크리스티 홍콩 홈페이지 캡처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 '토요일 밤'이 경매에 등장했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크리스티 홍콩은 오는 28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진행되는 '20세기·21세기 미술 이브닝 경매'에 바스키아의 '토요일 밤'을 추정가 9500만홍콩달러~1억2500만홍콩달러(약 178억9515만원~235억4625만원)에 출품했다.


'토요일 밤'은 바스키아의 대표작 중 하나다. 크리스티 홍콩은 "1984년에 제작된 이 작품은 바스키아의 경력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같은해 그는 첫 단독 미술관 전시를 열었는데 이 전시는 에든버러의 프루트마켓 갤러리에서 시작해 런던의 ICA와 로테르담의 보이만스 판뵈닝겐 미술관으로 순회했다. 해당 전시를 통해 바스키아의 세계적인 명성이 확고해진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