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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예정됐던 1인 시위를 중단하고,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찾았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하면서 산불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26일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방문, 도의 산불 예방 상황과 태세를 점검하고 경북지역 산불진화 상황을 살폈다.
봄철 산불 확산 시기를 맞아 경기도는 31개 시군 공무원이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 1,800여 명의 산불감시원이 공원묘지와 입산 길목에서 산불 감시와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림, 농업부서 협업체계 구축으로 산불진화대 등 51조 165명을 투입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불법 소각을 단속하고 있다.
산불 진화 헬기 18대는 권역별로 배치돼 공중 감시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주말, 공휴일 산불 발생이 많은 산불 취약지 시군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12개 조 60명이 예찰과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