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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카잔은 네오플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PC(Steam)와 콘솔(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의 싱글 패키지 신작이다. 네오플 고유의 정교하고 호쾌한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형식으로 재해석해 타격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으며 이색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대장군 카잔이 펼치는 복수극의 서사가 어우러져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각 플랫폼 사양에 맞춘 성능 최적화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체험판에서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회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지난 25일 얼리 액세스 진행 이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이란 최고 평가를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0점을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용자는 대장군 카잔이 돼 처절한 복수극을 이끌어가고 서브 미션을 포함해 총 40개의 미션을 진행하며 무기와 스킬 연계 조합을 활용한 화려한 전투 양상을 펼칠 수 있다. 또 주어지는 여러 선택지와 그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을 통해 깊이 있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버전에서는 더욱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위한 시스템 개선과 함께 전반적인 밸런스 패치를 적용했다. 먼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바이퍼 등 일부 보스 몬스터의 난이도를 조정했으며 무기별 스킬 밸런스 조정도 시행했다. 또 쉬움 모드에서 이용자에게 부여되는 버프 효과를 강화해 보다 수월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그간 공개되지 않은 보스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공방이 담겼으며 블레이드 팬텀의 힘으로 더욱 강력해지는 카잔을 연출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와 함께 카잔과 함께 반란 혐의로 내쳐진 인물로 설정된 오즈마의 키 비주얼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윤명진 네오플 카잔 총괄 PD는 "카잔만의 독보적인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다수의 테스트와 이용자 피드백 분석 거듭된 수정 끝에 드디어 네오플의 첫 싱글 패키지 게임을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글로벌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하드코어 액션 RPG의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으니 많은 분들이 플레이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카잔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넥슨 IP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넥슨에센셜 내 DNF Universe 스토어에 카잔 공식 굿즈를 출시하고 오는 4월13일까지 2주 동안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유의 강렬한 원화를 활용한 ▲카잔 장패드 ▲포스터 ▲지역별 전경을 담은 배경 엽서 ▲개성 있는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스티커를 만나볼 수 있으며 DNF 이용자라면 익숙할 모습의 항아리 정령 키링 4종까지 총 38종의 각양각색 굿즈를 선보인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