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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기념일에 공용차량 태극기 부착 시범 운동을 전개하며 나라사랑 분위기 고취에 나섰다.
가평군은 그동안 3.1절에 본청 공용차량만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던 것을 앞으로 읍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차량 등으로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3.1절 외에도 6.10만세운동기념일과 8.15 광복절에도 공용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범사업 이후 성과를 평가해 국경일과 보훈 기념일에 맞춰 게양일을 단계별로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소식지, 모바일 카드뉴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