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엘레나가 지난해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 엘레나가 지난해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브랜드 '엘레나'가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엘레나가 입지를 구축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엘레나 연매출이 300억원을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첫선을 보인 엘레나는 유한양행이 국내 최초로 UREX 프로바이오틱스라는 균주를 도입해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 유산균은 장 건강에만 중요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여성 전용 유산균은 생소했다.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여성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기능성과 안전성을 강조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제품력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 증식과 면역 건강을 고려한 '엘레나 퀸', 아이부터 어른까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엘레나 스틱', 여성 건강과 함께 정서적 긴장 완화 및 숙면을 돕는 '엘레나 테아닌'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엘레나는 국내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10여년 동안 꾸준히 신뢰를 주는 제품으로 입지를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