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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도서관이 최근 기증도서를 활용한 '우리동네 카페애서(愛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서 관내에 있는 카페와 협력해 서가와 도서를 비치하고 군민들이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책을 사랑하자는 취지와 함께 기증도서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에도 초점을 뒀다. 가평군도서관은 참여를 희망한 카페 6곳에 총 800여 권의 책을 지원했다.
지역별로 책과 함께 조성된 카페는 ▲가평읍 이디야 가평역점과 감성커피 ▲설악면 코너커피75와 스타벅스 가평 설악IC DT점 ▲청평면 가나커피 ▲조종면 올데이커피 등 6곳이다.